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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ML 4.01이 나온지도 어느덧 10년 가까이 흘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HTML 5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군요.
HTML 5 : 플래시와 실버라이트 물리칠 수 있을까?
HTML 4 와 HTML 5의 차이점
HTML 5 플래시 대체할까?
동영상 부분과 플래시나 실버라이트에서 구현했던 기능의 일부분을 HTML만을 이용해서 구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위 기사에 나온 것처럼 하루 아침에 플래시나 실버라이트의 아성을 넘어설 순 없지만,
최근 스마트 폰의 성장으로 웹페이지에 플래시나 실버라이트가 올라가 있으면 안보이는 경우에 웹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결국은 플러그인을 사용하는 순간 PC만을 위한 웹페이지가 되버리는 것이지요.
이를 HTML 5가 커버해준다면 엔드 유저 입장에서는 매우 환영할 일이며 회사 입장에서도 한번만 개발하면 PC와 모바일 기기를 커버할 수 있으니 환영받을 것 같습니다.
(물론 모바일용 플래시, 실버라이트 런타임이 출시된다면 상황은 비슷해지겠지만 웹 브라우저 차원에서 표준을 지켜 개발하는 속도가 더 빠르겠지요?)
최근에 출시된 아이패드나 아이폰이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 같습니다. HTML 5를 바라보고 플러그인 형식의 플래시를 포기한 것이지요.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HTML 5는 아직은 몇가지 한계가 있습니다.
1. HTML 5 표준은 아직 Draft 단계이며,
2. 표준이 발표된다 하더라도 이를 지원하는 브라우저가 나오기까진 시간이 걸릴 것이며,(IE 9부터 HTML5를 지원합니다)
3. HTML 5가 개발자들에게 전파되는데에는 수년이 걸릴 것이며,
4. 현재 있는 웹페이지(HTML 4.01기반의..)가 HTML 5 기반으로 변경되기에는 추가로 수년이 소요될 것입니다.
5. 마지막으로 플래시나 실버라이트도 나름대로 발전해 나갈 것이기 때문에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위치를 차지하겠지요? ^^
결론을 내리자면,
간단한 RIA를 구현해야한다면 앞으로는 플래시나 실버라이트를 이용하지 않고서 HTML만으로 구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복잡한 로직이나 효과가 포함된 어플리케이션이라면 강력한 C#이나 Action Script가 지원되는 실버라이트나 플래시를 계속 사용하겠지요 ^^